김빠진 콜라 활용법 5가지! 먹다 남은 콜라 활용 방법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 요즘! 배달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콜라를 마시다 보면 남기게 되는 경우가 꼭 생기게 됩니다. 냉장 보관을 해도 콜라는 김이 금방 빠져버려 맛이 없게 됩니다. 버리기에는 아까운 김 빠진 콜라의 활용법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김 빠진 콜라 활용법을 아시게 된다면 이제 일부러 콜라를 남기게 되실 수 있습니다!

 

 

1. 녹슨 나사/도구

산성이 높은 콜라는 녹슨 나사를 원상 복구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슨 나사는 잘 풀리지 않기 때문에 김 빠진 콜라를 녹슨 나사에 뿌려주고 약 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이산화탄소가 녹으면서 꿈쩍도 하지 않던 녹슨 나사가 부드럽게 풀리게 됩니다. 또한 녹슨 공구의 녹을 제거 하는데도 사용가능합니다. 녹슨 공구가 다 담가질 수 있는 용기 속에 공구를 넣고, 김 빠진 콜라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하루 정도 방치해 두었다가 다음날 까칠한 수세미로 녹슨 부위를 닦아내면 녹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세척

요즘은 환경을 생각해서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것이 익숙치 않을 때는 음식이 눌어붙는 경우 많이 생깁니다. 일반 주방세제로 세척할 시에 눌어붙은 음식을 제거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때 프라이팬에 콜라를 붓고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준 뒤 6시간 이상 지난 뒤에 세척해 주면 됩니다. 눌어붙은 음식 흔적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남아있는 석회질도 없앨 수 있습니다.  

 

3. 주방 찌든 때 제거

콜라에 있는 산성이 찌든 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방에 있는 기름때를 청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리를 할 때는 연기와 먼지가 생기기 때문에 가스레인지 후드를 작동하실 텐데요. 연기와 먼지가 켜켜이 쌓이게 되어 찌든 때가 되어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묵은 때가 가득한 가스레인지 후드가 잠길 정도로 콜라를 부어주고 30분 이상 불려둔 뒤에 수세미나 솔로 문질러주면 쉽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 주변에 생긴 기름 때와 찌든 때 제거에도 김 빠진 콜라가 도움이 됩니다. 가스레인지에 콜라를 살짝 부어 불려준 뒤 닦아내면 기름때를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꽃다발 보관

콜라에는 달콤함을 주는 구연산과 탄산이 들어가 있고 산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병에 물과 콜라를 섞어 넣어주면 구연산이 영양제 역할을 하여 꽃을 보다 싱싱하게 유지하게 해줍니다. 또한 콜라 속 산성이 여러 잡균의 번식을 막아주어 깨끗한 물 상태를 유지해 주어 보존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5. 요리용

김빠진 콜라를 사용하면 육류, 생선류 고기의 누린내와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또 콜라에 포함된 인산이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시켜 주어 고기의 질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고기와 생선을 콜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사용하거나 양념장을 만들 때 콜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주, 미림 등이 없을 경우 김 빠진 콜라를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