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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팁

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 9가지 요리,세탁,청소에 소주 활용법

by 슬안네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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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소주 어떻게 하셨나요? 바로 버리셨나요? 소주가 요리, 세탁, 청소 등 살림의 여러 부분에 활용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 9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먹다 남은 소주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소주 활용법 9가지

1. 냉장고 잡내 제거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에는 여러 음식 냄새가 섞여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남은 소주를 활용하면 냉장고의 잡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에는 잡내를 분해시켜 사라지게 하는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냉장고 청소를 할 때 남은 소주를 행주나 얇은 천에 적혀서 냉장고 안을 닦아주면 음식 자국들을 손쉽게 지울 수 있고, 잡내도 제거됩니다. 상시로 잡내 제거 효과를 원한다면 먹다 남은 소주의 뚜껑을 열어 둔 채로 냉장고 안에 보관해 놓으시면 잡내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주방 기름때 제거

알코올은 기름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기름이 잘 제거되지 않은 프라이팬이나 싱크대 주변, 아일랜드 식탁 등에 묻은 얼룩이나 기름을 제거하는 청소용으로 소주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소주를 분무기에 넣고 기름때가 있는 곳에 뿌려준 뒤 약 3분 후에 닦아내 주면 됩니다.

 

3. 음식 잡내 제거

고기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누린내, 비린내 등 잡내 제거가 필수인데요. 소주를 활용하면 여러 잡내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생선의 경우 소주에 약 1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고, 고기 요리를 할 경우 소주를 함께 넣어 끓여주면 됩니다. 알코올 성분이 고기의 잡내와 함께 증발되면서 잡내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4. 전자레인지 청소

전자레인지 내부는 전자레인지용기에 소주와 물의 비율을 2대 1로 섞어 3분 이상 돌려줍니다. 알코올의 수증기가 전자레인지 안에 조금 더 머물 수 있도록 10분 정도 방치 한 뒤에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아내 주면 손쉽게 묵은 때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외부는 소주와 물의 비율을 8대 2로 하여 분무기에 담은 뒤 전자레인지 외부에 뿌리고 행주로 닦아내주면 여러 이염들이 사라집니다. 

 

5. 바삭한 튀김 반죽

소주는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서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게 됩니다. 튀김 반죽을 만들 때 물과 소주의 비율을 1대 1로 하여 튀김 반죽을 만들면 물로만 만든 반죽보다 수분이 더 빠르게 증발하여 튀김옷에 더 많은 구멍이 생겨 바삭바삭한 식감을 높여줍니다. 

 

6. 늘어난 청바지 복원

청바지를 입다 보면 청바지의 무릎이 늘어나 튀어나오게 됩니다. 소주 속 에탄올 성분이 옷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늘어난 청바지 복원에 소주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먼저 분무기에 소주를 담습니다. 늘어난 청바지 무릎 부분에 소주를 뿌린 뒤 다리미질을 하여 깔끔하게 다려주면 늘어난 청바지 무릎이 복원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리미질을 하는 이유는 부드러워진 청바지 섬유에 열을 가해서 섬유의 탄력성을 되찾아주기 위해서입니다.

 

7. 섬유유연제 역할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부드럽게 함으로 빨래의 마지막 헹굼 단계에 소주를 넣어주면 빨래가 부드러워집니다.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인해 섬유유연제 사용을 꺼려하는 분들이라면 섬유유연제 대신 소주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8. 볼펜 자국 지우기

볼펜에도 기름 성분이 들어가 있다는 것 아셨나요?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기름을 제거하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옷에 묻은 볼펜 자국을 지우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볼펜 자국이 묻은 옷에 소주를 뿌려주고 약 10분 후에 손빨래를 해주면 볼펜 자국을 지울 수 있습니다. 

 

9. 가죽 소파 청소

소주의 알코올은 기름때나 얼룩제거에 효과가 있어 소파의 얼룩을 지우는데 탁월합니다. 소주와 물의 비율을 1대 1로 하여 가죽 소파를 닦아내면 가죽 소파의 이염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물의 양이 너무 많을 경우 도리어 얼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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